'Appl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3.21 Apple TV 배송 시작
  2. 2007.01.10 iPhone의 경쟁 상대는 결국 IPOD이다. 2
  3. 2006.09.13 Ipod 신제품과 iriver 신제품을 바라보며... 3
2007. 3. 21. 13:06

Apple TV 배송 시작


지난 1월 발표되었던 Apple TV가 드디어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컴퓨터와 가정의 미디어기기와의 연결기기로 소개되었는데,

아직 실제 동작은 어디도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Spec은 USB2, 이더넷, HDMI, 컴포넌트, 광출력 오디오를 지원하고,

40GB HDD 내장에 무선랜은 802.11b, 802.11g, 802.11n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한국 Apple store에서 319000원이고, 미국은 $299입니다.

아직 한국 애플은 전자파 적합 인증도 못받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한국 배송은 아직 멀었군요...

2007. 1. 10. 13:54

iPhone의 경쟁 상대는 결국 IPOD이다.


Apple의 새로운 신제품이 공개되어 여기저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면 온통 iPhone이야기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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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자체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가를 내린다면...
예쁜 디자인의 Apple 제품 정도라는 것이다...

기능상으로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이나 PDA폰과 차이가 없고,
기대되는 것은 스타일러스 펜을 버려라고 말할 정도로 강조하고 있는
iPhone만의 U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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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까지 Apple에서 제일 잘 해오고 있는 것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간편한 UI이기 때문에 기존의 터치 패드와 어떻게 다를지는
실물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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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X가 탑재되어서 기존 OSX용 application을 다양하게 이용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gadget 을 이용하는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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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pod과 비슷한 사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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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터치패드 방식이 멋있기는 하지만, 고장률도 높고 의외로 불편하다...
엄지족은 더더군다나 사용불가...
엄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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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자판도 있는데...조그만 자판에 얼마나 편리하게 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부분 PDA들이 그래서 전용 키보드가 따로 있다... 아마도 이 제품도 키보드가
따로 비싼 옵션으로 끼어있을 듯 싶다...

전체적으로
상당한 반향이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고,
분명히 매력적인 제품이고,
거기에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지만...(8기가가 $599 밖에 하지않는다!)

기존 모토롤라와 손잡고 내놓았던
itunes 연동 핸드폰 제품의 실패도 있었고,

핸드폰과 결합되어 있어, 핸드폰 교체와 기존의 iPOD교체 수요를
모두 만족해야 iPhone을 사게될 것이다...
즉, ipod 교체 수요가 많지 않다면 iphone 자체의 구매 매력도 줄어드는 것이다..

따라서  Nano와 같은 폭발적인 매출은 당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업계가 긴장하고 대비할 만한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2006. 9. 13. 21:42

Ipod 신제품과 iriver 신제품을 바라보며...


오늘 신제품 뉴스로 눈길을 끌만한 두 회사의 제품이 발표되었다.
바로 Apple과 레인콤의 iriver 신제품이다.

Apple의 신제품은 다른 뉴스에서와 같이 다음과 같다.
shuffle 2세대 1기가 $79

ipod nano 2세대
2기가 $149   4기가 $199  8기가 $249










그리고 ipod Video가 있다.
30기가 $249   80기가 $349












그외 itunes 7.0등 다른 제품들도 많으나 일단 MP3 플레이어만 보자...

레인콤의 신제품인 S10이다.
1GB·2GB 가격 15.9만원·19.9만원


두 회사의 신제품이 공교롭게도 한날에 발표한 셈이 되었으나, 눈길은 대부분 ipod에 쏠리고 있다.
S10의 재생시간은 8시간에 불과해 셔플의 14시간, nano의 24시간에 비하면
비슷한 모델인 N12의 13시간에 비하면 "역주행"이라고 부를만한 짧은 시간이다.

그간 우리나라 MP3들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온 것이 다기능외에 ipod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긴 재생시간을 꼽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8시간에 불과한 S10의 스펙은 실망스럽기까지 하다.

가격비교까지 하게되면 훨씬 비싸기까지하고, 디자인도 눈길을 끌만한 새로울 것이 없는 디자인이다.

1년여전만해도 U10 출시를 기다리며 많은 매니아들이 기다리고 출시에 환호했으나,
비싼 가격에 실망하고,
곧 출시된 ipod nano에 가격과 디자인에 완벽히 밀리며 실패했듯이...
이번 제품도 다르지 않을 것 같아 아쉬움이 따른다.
그리고 이번 제품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외면된 뉴스와 다름없는 취급까지 받고 있다.

그간 iriver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안습일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은 1년여만에 코스닥 최고의 기업에서, 지금은 몰락해버린 레인콤의 내부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어떻게 1년만에 이렇게 외면받게 되어버렸을까...